[CLIENT]
템퍼
[BACKGROUND]
글로벌 매트리스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방법.
가장 한국적인 문화 속 문제를 템퍼의 철학으로 해결해보면 어떨까요?
우리가 주목한 문제는 바로
북촌 한옥 마을의 관광객 소음 문제입니다.
북촌은 외국인들에겐 매력적인 한국의 대표 관광 명소지만,
방문객들의 북적거림과 대화 소리는 주민들의 삶을 위협하며
밤낮 없이 평온함을 깨트리는 소음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오버투어리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관광 통제라는 극단적인 대안을 제시했지만,
이는 관광객과 정부, 주민들 간의 더 큰 갈등을 초래하고 있었습니다.
[IDEA]
'소리로 소음을 없애다.'
템퍼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 기울이면 울리는 북촌 풍경 소리’ 컨텐츠로
오히려 조용한 관광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했습니다.
단순한 매트리스 브랜드를 넘어, 사람들의 일상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캠페인 리캡 영상>

<캠페인 스틸컷>
풍경은 북촌 한옥 마을에서 관광객 소음 민원이 잦은 지역 곳곳에 설치되었습니다.
동작감지센서를 통해 주택 근처에 관광객들이 발을 들이면 자동으로 풍경의 소리가 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따라서 관광객들은 어디선가 들려오는 풍경 소리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대화를 멈추고 북촌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풍경 제작 장인과 함께 북촌의 심볼들을 형상화하여 다양한 디자인으로 담아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