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ent ]
인천교통공사
[ BACKGROUND ]
국내 지하철에는 바쁜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해주기 위한
감성 시(時) 전시가 시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녀노소 노약자 구분없이 이용하는 지하철 이용객 중
이러한 문화감성으로 부터 소외받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앞을 보지 못하는 시각장애인들
그래서 우리는 지하철을 이용하는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문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선물할 수 있는 작은 아이디어를 생각했습니다
[ IDEA ]
[ 손 끝으로 시를 읽다. ]
시각장애인들이 지하철을 이용할 때 반드시 잡아야 하는 난간 손잡이에
시를 점자화 한 ‘점자 시(蒔) 촉지판’을 부착하였습니다.
‘점자시 촉지판’은 시공 방식이 어려운 기존 알루미늄 촉지판을
스티커 형태로 구현하여 어디에나 쉽게 문화 콘텐츠를 보급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